이한구 시의원 초강력 ”5분 발언 비토로 시 전반적 현실 걱정... |
[대한뉴스/김양훈기자]인천시의회 이한구 시의원 (계양4선거구, 계양1동 ․ 계양2동 ․ 계산4동)은 제219회 임시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대회가 관심 밖에 밀려나 있고 인천시 집행부가 입법예고한 조직개편안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장애인대회가 관심이 없어 큰일이라며 장애인 특장차 100여대가 경기대회로 지원되어 정작 관람객 장애인들을 운송할 차량이 없어 걱정스럽다며 대책을 강구토록 대안이 없는 문제를 지적했다. 200억원 기금이 100억원도 넘지 못해 걱정스럽다며 도무지 관심 밖에 있는 장애인대회를 흥행할 묘안과 국민적 관심을 가져주기를 설토했다. 또한 인터뷰에서 “우리나라는 여야를 막론하고 정부와 지자체에서 사회적 경제관련 제도 강화와 사회적 경제조직 신설 등으로 확대시키고 있는데, 우리 인천은 오히려 사회적경제과를 폐지하고 관련 업무를 분산시키는 등 이원화를 만들어 행정적 충돌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아니고 ‘정부 산하단체다’라는 냉소가 퍼지고 있다” 며 “대통령이 임명한 행정부시장과 기획실장에 이어 선출직이긴 하지만 유정복시장도 행정부장관 출신이고 정무부시장도 기재부 출신이지만 기대치를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 의원은 “시민의 이해와 직결된 이번 아시아경기대회 남북공동응원단 문제에서도 나타났듯이 정부에 대해 할 말은 못하고, 정부의 담배세 인상 등 서민에겐 피해를 주는 정책에 대해서는 지자체의 목소리도 못내고 있다”며 염려스러운 시정을 질타했다. 또한 “힘 있다는 유 시장을 통해 시민이 기대했던 국비확보에 대한 희소식은 깜깜무소식이고, 수도요금, 지하철 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 인상과 세금 인상 소식만 걱정스럽게 기다리고 있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에 허리띠를 졸라매도 모자랄 판에 93년에 폐지됐던 체육회 상임부회장직을 시장 측근 기용위해 부활 추진도 굽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한구 의원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나타났듯이 행정부시장이 하는 일과 정무부시장이 하는 일을 명확히 구분해 공직사회에 혼선을 주고 있어 현재의 조직개편안과 고위공직자의 업무 분장에 대해 보다 분명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5분 발언과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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