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자의 독설

제7대 남동구의회 의원들 누가 일했나 그 허와 실 보다

기자들의 눈 2016. 3. 11. 12:49

질의·발의·통과, 민원·견제 등 의회기능을 본다!


22년의 지방자치제 의회 역사는 국민 앞에 허와 실이 극명하게 인식되며 집행부를 견제하는 의회기능이 지역민의를 얼마나 대변했고 목소리를 키워왔는지 인천남동구의회 편으로 가본다.

 

인천남동구의회는 16명의 의원이 활동하며 1명의원은 요양시설을 운영하다 국가보조금 횡령으로 구속되어 의원직 제명을 당해 현재 15명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대한뉴스,남동구의원15명 사진

상반기 인천남동구의회 한민수(2선)의장을 필두로 부의장 박인동(2선)과 운영위원회 민창기(초선), 총무위원회 신동섭(초선), 사회도시위원회 한정희(2선)위원장 및 다선 순으로 망라한다면 서점원(2선), 이오상(2선)이며 초선으로는 임순애, 이선옥, 최재현, 이유경, 임춘원, 조영규, 전유형, 문종관의원이 있으며, 임동희 의원은 구속되어 제명을 당했다.

 

남동구의회 의원들의 질의·발의·통과된 집행부 자료별, 도표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어떤 의원은 질의·발의·통과에 있어 두각을 나타내는가 하면 원성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질의·발의·통과가 많은 양질 의원들 허와 실을 검토한 결과론은 신동섭·박인동·문종관·최재현·의원 순으로 나타났으며 1일 각 의원들이 민원을 받고 처리하는 부분에서는 많을 때는 최고치 20여건으로 총무위원회가 상당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7대지방의회, 의원 발의조례안〗

 

ⓒ대한뉴스, 남동구의회 의원들 질의`발의 통과 도표.

그러나 남동구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적된 여론 및 구민들의 의견을 묻고 기자실에서 TV중개를 통해 질의하는 모습은 개인 이익을 위해 흥분을 조절하지 못하고 “펙트”보다 의원 우월감과 강압 발언으로 공무원 인격이 침해되는 행동파로 신동섭 의원이 지적되기도 했다.

 

눈살을 찌푸리는 행동은 질의과정에서 의원들이 “펙트”를 근거로 따져야 하는 자제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며 선진화된 의회로 가기는 아직 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집행부 공무원들의 업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공부하여 자료를 근거로 적제 요소에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해당 관할지역 구의원들은 정확히 돌아가는 상황을 파악하여 현명한 현답 의정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선진화된 의회 모습은 의원 품위가 요구되고 있지만 일련 언론 보도에서 의료수급 부정을 일삼아 임동희 의원이 구속되어 제명되거나 의장은 2016년 신년 초, 지인들과 오락이지만 도박파문에 휩싸여 망신을 당하는 등 불미스러운 일도 터졌다.

 

이러한 사실은 언론을 통해 구민과 전 국민이 알아버려 22년의 남동구의회 존재감이 지탄받은 모습은 안타까운 일이였다.

 

그러나 일하는 남동구의회인 것은 분명했다. 인천시의 막무가내 부당한 행정을 견제하며 남동구 권익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총력전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상반기 의정활동은 지켜보겠다며 기대하는 주민들은 각 의원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 한다. “젠틀”하고 “펙트”를 주장하는 의원들이 되어주기를 기대하며 매와 같은 눈초리로 의원들을 바라보고 있어 구민의 평가를 받으려면 열심히 변화된 모습을 보이라는 지적이다.

 

남동구 집행부 또한 의원들이 요구하는 자료는 구청장이 민의행정을 위해 투명성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성의를 다해 제공하는 당당함을 보여 달라는 요구도 있다.

 

한편, 22년의 대한민국 의회를 남동구부터 모범 답안을 내도록 구민들은 열망하고 있으며 여론의 지적은 국민의 목소리로 알고 잘 수용하는 의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