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보는 기자들의눈

인천관광공사, ‘빅워크’ 기부 캠페인 진행

기자들의 눈 2022. 11. 1. 11:22

가을길 걸으며 환경건강 챙기고 장애인도 돕고
인증샷 200명에 쿠폰 선물... 인천뚜벅로드 눈길

포스터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산책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인천의 걷기 좋은 길들을 소개하고, 건강증진 및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시민 참여형 ‘인천뚜벅로드 착한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걸음 기부 사회공헌 플랫폼 ‘빅워크’ 앱을 통해 참여자의 걸음 수를 집계하여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참여방법은 빅워크 앱 설치 후 ‘인천뚜벅로드 착한 걸음 기부 캠페인’에 소개된 인천 둘레길‧나들길‧섬길‧숲길 등 산책하기 좋은 인천 여행지 또는 주변지역을 걷거나 달려 누적한 걸음수를 빅워크 어플 내 해당 캠페인을 클릭하여 걸음을 기부하면 된다.

공사는 약 한 달 동안 총 4억 걸음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목표 달성 시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기부금을 캠페인 종료 후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캠페인 내 참여자들을 위한 2가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인천 둘레길을 걷고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최다 인증샷을 올린 4명을 선정하여 호텔 숙박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캠페인 기간 동안 걷기 기부 상위 200명을 선정하여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인천관광공사 홍정수 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천을 방문하는 분들께서 인천 둘레길 산책도 하고 동시에 기부도 되는 좋은 일에 많이 동참하시길 추천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