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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크 칼럼] 신천지, 대구스타디움 안전했던 행사...‘뚝심 홍준표 각인’

기자들의 눈 2022. 11. 22. 10:06

10만 수료식 질서, 차원이 달랐다...메뉴얼로 부상한 대규모 행사
코로나·이태원 되풀이 우려감 제기 언론들 참 못나...‘신천지 완승
차단당한 강제개종 등 세력 점점 추락...10명 안티 집회 영향력 침몰

김양훈 논설위원

[기자들의 눈]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이 지난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10만 수료식을 개최했는데 이태원 참사 되풀이 및 코로나 확산 우려감을 보도한 언론을 비웃듯 안전한 질서와 방역을 토대로 성대히 종료시킴으로 완승으로 끝났다.

이번 승리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뚝심행정과 사물을 객관적이고도 공정한 눈으로 본 행정이 국민의 자주권을 지켜줌으로 종교의 자유를 수호한 것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홍 시장은 종교의 자유를 막을 법적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

어떤 상황에서도 법과 원칙을 지켜 소수자 권리를 묵살하지 않았다는 대구시장의 관한 후문은 홍준표란 이름은 국민적 관심으로 각인됐다. 시장의 권한이 남용되어 행사를 막았다면 또 피해를 보아야 했던 신천지가 될 뻔 했지만 대구 신천지발 코로나 파동은 이번 행사를 성공시킴으로 보기 좋게 회복됐다.

신천지예수교회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10만 수료식에서 입장하는 모습 [사진=기자들의 눈]

대구시가 신천지를 안티하는 여론의 부담감을 않고 행사장을 대여함으로 오랜 만에 소상공인, 자영업은 웃음꽃을 피웠다. 사고라도 났다면 그 모든 원성은 홍준표 시장이 최전선에서 신천지와 함께 공격을 당할 뻔 했다. 행사는 자치단체와 경찰·소방·신천지가 매뉴얼을 반복해 검토하고 협조함으로 이룬 성과였다.

사전 입장과 퇴장의 시뮬레이션을 협의했는데 그간 많은 행사를 치루면서 시행착오가 있었던 부분까지 면밀히 검토함으로 스타디움 안으로 들어오는 그 많은 수료생들은 어느 때 들어왔는지 날이 밝았지만 모를 정도로 행사가 오전 시작되자 착석되어 있어 외부에 노출이 안 되어 깜짝 놀랐다는 시민들의 반응이다.

버스운송차량은 대구 스타디움 앞에서 2500여 대는 시간을 엄수해 승객이 하차하면 바로 외곽으로 이동함으로서 교통방해가 전혀 없었다. 차량이 지나가는 정도로 원활했다. 주민들의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참석자들은 차량을 가지고 오지 않았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했다.

주차장 또한 평상시 행사가 없을 정도의 수준을 유지하면서 다른 사용자들이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을 주지 않았다. 퇴장 또한 저녁 7시30분경 완전히 마무리가 됐는데 시간차를 두고 버스에 탑승하면 바로 출발하는 순서로 미리 ‘시뮬레이션’ 대로 진행됐다.

1만4000명의 진행요원들은 경기장 내부의 안전까지 살펴본 후 퇴거함으로 행사의 매뉴얼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번 10만 수료식 행사로 인해 지역경제 효과는 추산 100억 원대로 상공인·자영업 등 큰 도움이 됐다는 여론이다. 앞으로 이런 질서가 잘 지켜지는 행사라면 더 유치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대구스타디움 신천지예수교회 10만 수료식 공중에서 본 모습

이태원 핼러윈축제와 완전히 대조적인 행사를 진행했다.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는 헌법의 권리를 지켜주었는데 대구시의 모범 행정이 매뉴얼로 남을 전망이다. 앞으로 신천지의 행사를 타 자치단체가 거부할 명분도 사라졌다. 정치와 행정은 공정한 잣대로 해야 한다는 신화를 남겼다.

종교단체 보수지 또한 언론의 기능보다 비난하는데 몰두했는데 오히려 위화감을 조장하는 논조의 글을 실었다. 명분이 없는 반대의 주장을 귀담아 주어 언론개혁에 대한 빌미를 만들어주었고 언론에 대한 비난의 성토가 나왔다. 특히 신천지를 비방했던 기독교보수지 A·B언론사가 도마 위로 올랐다.

신천지 측은 언론·안티세력에 비방과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굴하지 않고 안전과 질서에 모든 인력을 동원시킴으로 질서는 이렇게 지켜야 한다는 매뉴얼의 교단이 됐다. 종교의 자유와 국민의 권리를 지켜준 한 사례로 협조해준 자치단체와 경찰·소방·의료기관 등 감사를 표하고 있다.

대구시민 A씨(동구)는 신천지가 초창기 코로나 확산 주범으로 마녀사냥 식 공격을 당했는데 무죄를 받은 것에 대해 늦게나마 축하를 드린다. 그간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어떤 기독교단체보다 모범적인 행동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10만 수료식은 대구시민과 비온 뒤에 더 단단해진 땅이 됐다는데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천지가 대구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협조를 더 잘하는 교단으로 남길 바란다. 이번 행사 진행을 보고 감동했다. 또 지방정치의 모범사례를 기록한 홍준표 대구시장님부터 시 행정 등 전사적 모습이 최근 핼러윈 사건으로 부담이 있었을 것으로 분석되는데 질서만 잘 지키면 안전사고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하나의 사례를 남겼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의견도 있었는데 “기성기독교의 우호 언론 등과 무작이로 안티하는 종교인들의 모습에 실망했다. 이번 행사가 안전하고 성대하게 마치지 못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불 보듯 뻔했다. 언론은 여론을 호도하는 행위는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강제개종 등 문제들이 사회를 더 시끄럽게 만들고 있는데 언론집단의 한심함이 민낯”이라고 성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