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보는 기자들의눈

인천남동경찰서, 舊 도림고 부지로 임시청사 이전

기자들의 눈 2022. 12. 8. 12:21

주민 피해와 치안 공백 최소화

인천 남동경찰서 전경 [사진 제공=남동경찰서]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 남동경찰서는 1987년도 건축된 낡은 청사를 신축하기 위해 남동구 舊 도림고등학교(인천 남동구 비류대로762번길 10)로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이전한다고 전했다.

인천남동署에 따르면 주민들의 피해와 치안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일간 부서별 순차적으로 이전 계획을 세웠으며 임시청사 본관은 교통조사, 민원실, 사무실 등으로 활용되고, 별관은 수사동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인천남동경찰서 現 부지는 청사 철거 이후 2025년까지 신청사 신축(지하 1층, 지상 5층)이 진행될 예정이며, 임시청사는 3년 간 운영하고, 인천광역시에서 리모델링 후 ‘청소년복합문화센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남동경찰서장은 “임시청사로 이전하지만 치안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