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105가정에 물품 후원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 미추홀구 학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7일 연말을 맞이해 따뜻한 온정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제9회 해피바이러스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피바이러스 페스티벌은 2014년 시작으로 9회째 추진되어 온 행사로 매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소년·소녀 및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105가정에 나눔을 전달하는 행사다.
나눔 선물은 생필품 및 화장품 등으로 인천시장애인권익보호기관, 온세상나눔재단, 미추홀구약사회, 인천중앙성결교회, 미추홀구공무원노동자조합 등 기업과 개인이 후원해 마련됐다. 많은 후원기관 및 후원자, 봉사자들이 매년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보내주신 지역의 천사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청장으로서 소외된 이웃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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