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사 내외…기업별 최대 3000만 원 이내 지원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올해 ‘실증 상용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2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실증 브릿지, 민간 운영사 실증 지원, 스케일업 챌린지랩, 품 플랫폼 활용 지원 등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인천스타트업파크의 대표 5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현재까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기반의 스마트시티·바이오융합 분야에 약 30여 개의 대기업, 공공기관, 대학을 실증파트너로 연간 100여개 혁신 스타트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실증 상용화 프로그램은 지난해 5개사를 지원해 8억1000만 원 매출, 신규고용 16명, 투자유치 26억 원의 성과가 있었다. 사업에 참여한 S사의 경우 ‘스마트 주차 관제 시스템 기반 생활 편의 플랫폼’을 인천 지역의 아파트 단지에서 성공적으로 실증, 16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첫 번째 스타트업 모집 공고인 ‘실증 상용화 프로그램’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실증 자원(공간, 인프라, 플랫폼, 데이터, 전문가)과 실증 비용을 지원,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5개사 내외를 선발, 기업 별 최대 3000만 원 이내의 실증 비용이 지원된다.
선정 대상은 공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스타트업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스마트시티·바이오융합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 실증이 가능한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이다. 인천 소재 또는 선정 후 사업기간 내 인천으로 사업장 소재지(본사, 연구소, 지점 등)를 이전할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사업 신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인천스타트업파크의 협력 파트너와 함께하는 실증 프로그램들은 2월부터 4월까지 각 프로그램별 사업 공고를 앞두고 있다.
장병현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실증 상용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제품·서비스의 조기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관심 있는 스타트업들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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