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산성 북문 벚꽃길 야간 관람 추진
4일부터 교통통제···차량이용 자제 당부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강화군은 고려궁지부터 강화산성 북문 구간의 야간 벚꽃 관람 행사를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벚꽃이 개화하면서 당초 예상 시기보다 관람 기간을 앞당겼다.
북문 벚꽃길은 최북단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매년 마지막 벚꽃이 피는 곳으로 연인들은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화의 숨은 명소이다.
군은 북문 벚꽃길을 찾는 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한다.
또한, 행사 기간 내 형형색색 아름다운 야간 경관조명이 벚꽃 터널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북문 벚꽃길 관람 행사 기간에는 고려궁지 야간 개방을 통해 고즈넉한 궁터에서 봄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북문 벚꽃길 관람 구간은 모바일 걷기 앱 플랫폼(워크온)을 활용한 ‘제1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 코스로, 벚꽃도 구경하고 챌린지도 참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람객의 안전과 원활한 도보 관람을 위해 용흥궁공원 사거리(강화문학관 뒤)부터 강화산성 북문까지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 주차장이 협소해 교통혼잡 우려가 커 차량 이용 자제도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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