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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인천대교(주)와 장학금 지원

기자들의 눈 2023. 4. 7. 10:21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지원

장학금 지금 이미지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인천대교주식회사와 함께 자동차사고 유자녀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인천대교 희망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후원금은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설립된 (사)교통사고피해자지원희망봉사단(회장 강지원)을 통해 인천지역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4곳에 지원된다.

후원 대상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에서 지원 받는 한부모가족 또는 미성년자 자녀를 3명 이상 양육중인 가정이 선정됐다.

특히, 사고로 인한 주변 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학업에 정진하여 타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와 인천대교주식회사는 2020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교통사고 예방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인천대교 또한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매년 2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공단의 안전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문영 공단 인천본부장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족과 유자녀가 제도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외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다방면의 지원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인천대교 박종혁 대표이사는 “이번 장학금을 통하여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유자녀가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