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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 '계양산 풍악이 울리는 국악제' 개최

기자들의 눈 2023. 4. 11. 15:53

영상 심사 예선과 '국악인들 출연'

제9회 계양산국악제 홍보 포스터[사진 제공=계양구]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 계양구는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계산체육공원에서 ‘제9회 계양산국악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계양산국악제는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 발전과 국악의 우수한 인재 발굴을 위해 2015년 계양정명 800년 기념사업으로 시작된 이래 올해로 9회 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국악제는 ‘KBS1TV 국악 한마당’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유명 국악인들의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그러면서 국악 경연 대회 본선, 기획공연, 부대행사를 구성해 구민에게 다양한 국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국악 경연 대회는 총 6개 분야 '풍물·기악·사물·민요·일반 비전문인·전통무용'으로 진행된다.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영상 심사를 통해 예선을 치르고, 22일에는 예선 1~5위 팀이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4월 21일 오후 6시에는 국내 유명 국악인들이 출연하는 KBS1TV 국악 한마당 녹화가 진행된다. 22일 오후 4시에는 경연 대회 대상팀들의 앙코르 공연을 시작으로 기획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21일 촬영된 방송분은 오는 5월 20일 12시 10분 KBS1TV 국악 한마당 프로그램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계양구청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