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연구기관 도약 계기 마련
[기자들의 눈=최재민 기자] 인천광역시는 4일 시청에서 인천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박호군(전 과학기술부 장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된 박호군 원장은 지난 4월 원장초빙공고 절차를 거쳐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 추천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선임됐다. 2026년 5월까지 공식 임기(3년)를 수행한다.
박호군 원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과학기술부 장관 등 인천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박호군 원장은 “민선8기 시정 가치와 시정 목표의 구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과 인천이 안고 있는 현안 문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대응에 역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박호군 원장의 임명으로 인천연구원이 지역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연구에 역량을 집중하는 연구기관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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