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지점 대비 피톤치드 3.1배·음이온 2배 높아 평균온도는 2.9℃ 낮아···올해 생활밀착형 숲 조성 일상속 녹지공간 늘리고 명품 가로수 길도 구축 나서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도시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인천시가 추진해 온 도시숲 조성사업의 긍정적 기능이 입증되어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5일 보건환경연구원이 진행한 ‘도시 숲 기능성 조사’결과, 도시 숲이 도심 대조군 대비 피톤치드와 음이온의 방산량이 높은 반면 온도 및 환경소음은 낮다고 밝혔다.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자유공원, 수봉근린공원, 청량산산림휴양공원, 송도해돋이공원, 중앙근린공원, 함봉근린공원, 계양근린공원, 청라호수공원 등 도시 숲 8개소를 대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