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 주부터 개화, 4월 초 만개…진달래·개나리·벚꽃 순 4월 8~9일 인천대공원 벚꽃축제·15~23일 고려산 진달래 축제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코로나로 길었던 단절의 시간이 끝나고 다시 마주하는 올해 봄. 마음은 더 바빠지는 인천지역 내 곳곳이 축제행사로 다시 활기를 찾아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화부터 만개까지 고작 일주일, 자칫 꽃놀이 철을 놓칠까 하는 조바심에 더해 들쑥날쑥한 기온으로 개화 시기는 예측이 어려우니 마음은 더 안달복달이다. 기상전문 기업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인천의 봄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4일~10일 정도 빠르다.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10일 정도 빨라진 진달래(3월 25일)가 가장 먼저 꽃망울을 틔우고 개나리(3월 28일)와 벚(3월 28일)이 그 뒤를 이을 전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