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1470가구 이주···시, ‘반지하주택 침수피해 대책’ 마련 공공매입, 침수방지시설 설치,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도 추진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시가 집중호우로 침수되는 반지하주택 피해예방을 위해 이주 및 시설지원 등 대책을 발표했다. 인천광역시는 집중호우 시 반지하주택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관내 반지하주택은 2만 4207가구로 이 중 3917가구가 과거 침수피해를 경험했거나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가구다.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406가구의 침수피해가 발생하자, 시는 지난해 9월 군·구, 인천건축사회와 건축정책 현안회의를 개최하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반지하주택 신축 허가를 제한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시가 이번에 마련한 ‘반지하주택 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