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미집행 공원 조성···숲속 힐링과 체험 휴식 공간 [기자들의 눈=최재민 기자] 인천광역시가 2018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계양근린공원을 지난 26일 완공했다. 인천의 장기 미집행이던 공원을 조성 완료 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었다. 계양산 자락에 위치한 계양근린공원은 1944년에 지정된 인천시 최초 도시자연공원으로 2013년 근린공원으로 변경 결정됐다. 산책로와 장미원 등이 잘 조성돼 평소에도 시민들이 무수하게 찾는 공원이다. 그러나, 그동안 산림이 훼손되고 일부 부지가 군부대 훈련지로 이용돼 철책 등에 의해 단절되는 등 계양산 내 둘레길 및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컸다. 시는 수년간 노력 끝에 토지 보상 6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8억여 원을 투입해 축구장 약 48개 규모(34만 4460㎡)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