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석 2

"남동구 배신의 행정 논란... '불통 구청장 인식론' 확산"

이강호 전 남동구청장 이름 지우기...현 구청장 말살 정책인가?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과응보(因果應報) 사자성어 속담은 뿌린 만큼 거둔다는 뜻으로 인천 남동구 전 구청장 이름 지우기란 배신의 행정 의혹이 일면서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 더불어 민주당 이강호 전 남동구청장은 민선7기 임기당시 ‘만수산무장애길’을 완공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식수 표지석을 심었다. ​ 민선8기 국민의 힘 박종효 구청장이 당선되자 공무원들의 이중적 태도는 표지석을 뽑았다가 문제가 되어 주민들에게 고발을 당했다. ​ 이제는 표지석을 뽑지 않고 흙으로 완전히 덮어져 버리는 일이 일어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 여야를 떠나 국민의 힘 기초단체 정권에서 치졸하고 무지막지한 행정을 통해 원성이 일고 있는데 풀뿌리 민주주..

남동구의회 의원들 ‘도 넘은 집행부’ 성명서로 규탄

유광희 총무위원장과 다수 의원들 구청장 규탄 서명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들이 박종효 구청장은 ‘도를 넘은 공무원 충성경쟁을 모른 척 말고 공직기강 바로 세우라!, 민선7기의 흔적은 남동구민과의 약속을 지켜낸 것임을 간과하지 말라!, 사건 재발 방지책을 약속하고 직접 사과하라!’ 규탄하는 목소리를 내 불통 파문은 확산되고 있다. ​ 실제 2022년 8월 1일 만수산 무장애나눔길 정상의 기념식수 표지석이 사라졌다. 관리 부서에 문의한 결과, 등산객의 소행으로 추측한다는 무성의한 답변이 돌아왔다. 만수산 정상 주변은 낭떠러지일뿐더러 표지석은 보통 사람이 들 수 없는 정도로 무거운 돌이다. 설득력이 떨어지는 ‘설명’이라고 했다. ​ 이와 관련해 결국 8월 4일 공원녹지과 담당부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