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천시 교육청 초 중학교 스포츠 클럽 왕중왕 대회

기자들의 눈 2013. 9. 5. 12:11

- 2013 인천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학생건강 체력증진을 통한 체(體)․덕(德)․지(知) 전인교육 강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 확대 및 리그 운영 추진을 통하여 학교체육교육 활성화 및 학생의 건강한 기초체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번 2013 인천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9월 중 매주 주말을 이용 인천 관내 초, 중학교 등 19개 경기장에서 총 15종목 172팀(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172개 팀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교육지원청별로 치러진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종목별 최우수팀(1위)으로서 그 기량과 대회의 수준이 무척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당학교와 교육지원청의 관심은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은 학생선수가 아닌 일반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의 기회와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체육활동을 통하여 공동체의식과 스포츠맨십을 함양하는 등 인성교육의 기초를 제공하여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체력 증진과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시작되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학교체육진흥법(2013.1.27)에『학교스포츠클럽 운영』관련사항이 포함됨에 따라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각급 학교에서 구성된 스포츠클럽이 방과후 또는 주말을 이용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교내대회, 학교 간 대회, 교육지원청교육장배대회, 나아가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종목별 최우수 1팀에게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출전권이 주어지게 된다.

 

인천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양재영)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입시위주 교육과 과중한 학습 부담으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체육활동을 확대하여 성장기 청소년들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학교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학교스포츠클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언급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보다 확대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하였다.

 

인천시교육청은 2013년 학교체육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초(특수)․중․고등학교 502교에 체육전문 인력인 스포츠강사를 확대 배치하고, 학교스포츠클럽활동 활성화 및 대회를 위해 15종목을 대회종목으로 선정 운영하고 일부 종목을 확대하여 풀-리그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인천시생활체육회, 학교스포츠클럽리그 운영지원센터, 가천대학교와 MOU를 체결하는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 및 협업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보다 효율적인 현장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김양훈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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