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정한 사람

기자들의 눈 2013. 11. 2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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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wbzL1ENL7m4

제자가수 김아리 & 20여년‘만에 박일남선생에게 곡 선물 받아...

 

과거 가수협회는 오디션을 통해 합격자만 가수협회‘증을 주었고 가수활동을 허가하였다 지금처럼 개인이 음반을 내고 아무나 가수활동을 할 수가 없었다.  

                                  (무정한 사람, 가수 김아리 )

그러나 지금 가수활동 현주소는 엔터테이먼트 소속사가 협회와 상관없이 가수를 길러내 가수활동을 하게 한다.

 

어쩌면 사육이란 단어가 어울리는 집합장소로 인간미가 없는 연예계가 되어버린 실태를 두고 선후배 위계질서가 엄격했던 아날로그 시대 가수들은 과거 소주잔과 답배연기 가득한 정담어린 추억을 그리워한다.


갈대의 순정, 희야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대한민국 여심을 울려던 가수 박일남선생 가수협회장을 하면서 제자 김아리를 만났다.

 

직접 선발하는 오디션을 통해 가수협회‘증을 주고 활동을 지켜보았던 그는 20여년 넘는 세월 속에서도 그 제자를 잊지 않았고 결국 손수 작곡한 무정한 사람, 소설같은 사랑, 2곡을 작사, 작곡하여 노래를 지도하며 밤무대 무명가수로 활동했던 제자를 데뷔시킨 의리를 보였다.

 

현재 박일남선생은 그룹사운드 젊은 그들과 함께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고 곡을 받고 열심히 활동하는 무정한 사람, 가수 김아리는 트로트계 떠오르는 별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

 

- 김양훈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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