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천 남동경찰서, 총 41회 상습절도한 피의자 검거

기자들의 눈 2014. 1. 30. 11:21
2014년 01월 29일 (수) 14:34

인천 남동경찰서가 3개월 간 교회와 PC방에 들어가 피해자들의 감시가 소홀한 사이를 이용하여 지갑 및 램(RAM)카드 등 총 41회에 걸쳐 52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와 장물을 매입한 장물업자 등 피의자 4명을 검거 구속했다.

 

피의자 박모(24세, 남)씨는 2013. 10. 18. 14:00경 남동구 구월로 소재(만수동) PC방에서,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관리가 소홀한 사이를 이용 컴퓨터 본체를 열고 삽입된 시가 39,500원 상당 램(RAM) 카드 1장을 절취해 남동경찰서 강력2반 이후연 팀장과 조원 6명에게 덜미가 잡혔다.

 

강력2반은 여죄를 추궁하다 같은 수법 등으로 3개월 간 남동구 만수동, 간석동 일대 PC방 및 교회에서 램(RAM)카드 및 지갑 등 총 41회에 걸쳐 5,231,000원 상당품을 절취한 사실을 밝혀내고 구속했다.

 

이와 관련해 장물을 추적한 결과 장물업자인 피의자 김모씨 등 3명은 위와 같이 피의자 박씨가 절취한 램(RAM) 카드를 업무상과실로 인하여 매입한 것임을 인정해 불구속 입건했다.

 

김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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