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천대학교 대학발전협의회, 뿔났다 

기자들의 눈 2014. 9. 21. 10:34

인천시 지원협약 이행 촉구를 위한 성명서 발표...

[대한뉴스/김양훈기자]뿔난 인천대 시 약속을 지켜라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


인천시(유정복시장)가 지원약속을 지키지 않아 인천대학교 대학발전협의회(이하 ‘대발협’)는 18일(목) 2013년 1월 17일 인천광역시와 인천대학교가 체결한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지원에 관한 협약서’(이하 협약서)의 충실한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발협은 성명서를 통해 협약서에서 인천시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300억 원씩의 대학 운영비를 보조하고, 인천도시공사는 송도캠퍼스 증축사업비를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분할 지급한다고 명시하고 있는데,


최근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예산상의 이유로 협약서 이행을 지연하고 있어, 인천대를 국제경쟁력을 갖춘 지역거점 국립대학으로 육성하려는 계획 등 대학 운영에 많은 곤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히, 현재 진행 중인 송도캠퍼스 강의동 증축공사와 관련하여 인천도시공사의 사업비 지급이 지연되면 자칫 공사가 중단될 수 있고, 당초 계획된 내년 4월말 준공이 불가능하게 되면 학생들의 학습 및 교육여건 악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발협은 성명서를 통해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의 조속한 협약이행을 촉구하는 한편, 향후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의 대응책을 검토하여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