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3일 (월) 10:23 |
환경단체 제보로 현장 확인결과 슬러지 찌끼들 퇴적층만 쌓여가... |
[대한뉴스/김양훈기자] 국토부, 한국철도시설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주)동명기술공단, 현대산업개발이 시행 시공하는 인천국제공항여객터미널 연결철도 건설공사 현장이 감독부실로 환경이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다. 이와 관련 국토부 등이 시행하는 현장은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하고 있다. 그러나 여객터미널 영종도 연결하는 공사현장은 그야말로 막가파식 환경파괴와 자재관리부터 원칙 없이 관리되고 있다. 공사장 하천으로 흐르며 정화되지 않은 슬러지 찌기가 퇴적층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제보를 받고 출동한 합동취재반은 사실 확인한 결과 심각하게 환경이 파괴되고 있었다. 또한 공사현장 각종 자재는 포장을 씌워 보관하여야 함에도 그대로 노출되어 있었고 녹슨 자재가 사용된다면 자칫 부실공사가 우려되고 있다. 영종도 특정상 바다바람 염기가 강해 부식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특성으로 자재관리를 함에 있어 주의를 요해야 했다. 국가건설 현장은 어떤 방식이든 환경파괴와 자재관리는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공사가 진행되어야 함에도 슬러지 찌기는 전량 분리해서 수거되지 못하고 하천으로 스며들었다. 슬러지를 구분한다는 푯말은 있지만 현장내부에서는 그대로 방치했고 현장 사무소를 방문해 현장소장을 찾아 문제를 확인하려고 했으나 재 하청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만나지 못하고 관계자들은 모른다며 일축했다. 한편 국토부 연락을 통해 시공사 관계자는 뒤 늦게 사실 확인을 통해 물막이 수맥이 터진 것이라며 하수로 흘러간 슬러지를 걷어내고 있다고 밝혀왔다. 자재관리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앞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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