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유정복 인천시장 VS (전)송영길 인천시장 기업체 방문비교

기자들의 눈 2014. 10. 16. 20:28


2014년 10월 16일 (목) 13:46

유 시장, 지역 업체 방문 현저히 낮아 기업인들 우외적 비판...

[대한뉴스/김양훈기자] 인천시 수장이 100일을 넘기는 기자회견이 있었지만 기업의 육성을 위한 관심 내용은 초라하다. 현 시장 100일 브리핑 내용을 면면히 살펴보아도 지역 업체들은 기업활성화 방안 알맹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전)송영길 시장이 지난 2014년 3월경 진흥기업(주) 방문 모습 ⓒ김기자의독설

남북경협 등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 업체 살리기에 동서분주했던 전 송영길시장과 달리 현 유정복시장의 얼굴은 남동공단에 대하여 관심 있는지 알 수가 없다는 반응이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송 시장의 경우 현장을 통해 남동공단의 애로점을 안방 살피듯 했었다. 발로 뛰고 있다는 용어와 같이 발발이 라는 속어가 생길 정도로 지역 언론의 초미관심사로 늘 따라붙었던 그 수식어는 현 시장과 차이점이 있다는 평가가 초임부터 흘러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인천의 관문은 남동공단이며 인천 경제도시로 만든 견인차 역할을 한 곳으로 앞으로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천의 세수확보 요람이라는 설명이다.

사진은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은 유정복 인천광역시 시장(네 번째)과 함께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연평도행 플라잉 하모니호에 올라 귀성객들의 화물 고박 상태를 살펴보고 있는 김 사장과 유 시장의 모습 ⓒ인천항만공사

이러한 공단에 방문회수가 전 시장과 현저히 적은 유 시장을 두고 정치가와 행정가 차이가 대범과 소심이라는 차이로 비교되고 있어 소심함 즉 행정가들의 형태는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걷는다는 스타일로 장단점 비교 여론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시민의 아픈 곳을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기업가들은 현 시장의 행보를 두고 발로 뛰는 시장이 되어 주기를 기대하며 행정가와 정치가가 다르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낀다는 실망감이 해소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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