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아시아나항공사 45개사 등 탄원서 제출 3개월 정지되면 320억원 손실

기자들의 눈 2014. 10. 19. 10:24

하늘 안전사고 정지 마땅하다...대한한공 과거 괌 사고 탄원거절로 표현

[대한뉴스/김양훈기자]국토부로부터 아시아나항공사가 3개월 정지를 먹게 되면 정지 기간 중 320억원 손실은 경쟁 업체들에게 빼앗겨 주가폭락으로 이어지는 큰 손해를 입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3개월 정지 기간 중 주가추락과 그 시너지 효과는 기업의 존립 타격으로 이어져 회복기간이 길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자회사 등 45개사들이 국토부로 선처를 바란다는 탄원서를 제출했지만 안전문제가 걸린 만큼 경쟁사 노조까지 나서며 강력한 법집행을 요구하고 있어 항공계는 살아남기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되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사는 협력사 에어 아시아까지 유독 안전문제로 시달려 근간 제주공항에 불시착까지 했다.

인천공항으로 새벽1시가 되어서야 110여명 탑승객들이 10시간동안 불편을 격었다. 협력사 아시아나항공사 직원은 전화기까지 꺼두는 일도 벌어졌다. 아침6시가 되어서야 탑승객들은 사과도 받지 못하고 돌아갔다.

사고대비 안전조치 기내방송 매뉴얼도 지키지 않았던 안전 불감증은 하늘의 세월호가 될 뻔했다고 언론으로부터 강한 질타도 받았다.

크고 작은 안전문제가 발생된 항공업계 안전 불감증을 두고 국민생명이 걸린 문제는 국토부가 강력한 법집행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