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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아트센터 창작 뮤지컬 음악극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

기자들의 눈 2014. 10. 31. 22:39


5~60년대 인천부평 사람들의 이야기가 과거로 여행...

[대한뉴스/김양훈기자]부평 아트센터에서 인천의 근간인 부평 사람들의 이야기가 연출 권호성 감독과 작가 김정숙씨의 환상적 수작으로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 뮤지컬 음악극이 창작되어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6․25사변을 격고 미군 부대가 생기면서 서민들의 희․노․애․락'을 통해 한 청년이 가난을 이긴 열정과 가족애가 뮤지컬 음악으로 각색되며 아름다운 꿈을 이루어나가는데 6․70십대들이 당시 경험했던 이야기가 해외시장까지 관심대상이 되며 장안의 화재가 되고 있다.

                           (왼쪽부터)금복역 김려원, 용생역 조현우, 은복,최민주

5․60년대 한국 대중가요는 단연 트로트다 그러나 인천부평은 달랐다 미군부대가 들어서며 미군부대 영향으로 스탠더드 팝과 락앤롤을 전파하는 본산지 역할로 여러장르 외국 곡을 유행 시키는 곳이 되었다.

무대에는 5․60년대에 유행했던 나팔바지와 플레어 스커트, 검정 교복 등을 입은 배우들이 엘비스 프레슬리의 '하운드 덕'과 플래터스의 유명한 '온리 유' 등 당시 유행했던 올드 팝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뮤지컬 한편은 이 가을 부평에서 아름다운 소식을 전해 주었다.

부평 아트센터 달누리 극장에서 이 창작극을 문화 켄텐츠 개발 사업을 기안한 부평구문화재단 박옥진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부평사람들 이야기를 다각도로 고민해 탄생한 창작극 첫걸음이 너무도 설레 가슴이 떨린다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업그레이드해 부평의 우수상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동희관장과 감독, 작가, 공연관계자 스텝들과 주연배우들은 첫 시사회를 통해 그 동안 고충과 앞으로 극중 인물들의 표현을 관객에게 어떻게 다가갈 것인지 더 고민할 것이라며 계속적 보완을 설명했다.

끝으로 주인공 용생역에 조현우와 여주인공 다이애나, 김재은 등 배우들은 뿌리 찾아 여행하는 그 시절 음악도시 부평을 그려냈다.

"신중현 같은 뮤지션들이 활동했던 부평, 아날로그 시대의 진수가 가을을 더욱 가슴 시리게 만들며 한편의 음악뮤지컬 창작극이 기대되고 있다.

창작 음악극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

대중음악의 뿌리, 찬란한 음악도시 부평을 그리다

일시: 2014.11.1~11.9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

시간: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3시

가격: 전석 3만 5천원(다양한 할인혜택 제공)

홈페이지: http://www.bpart.kr

연락처: 032-500-2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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