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남동구, 부구청장 권한 外다 구청장에게 공 넘겨

기자들의 눈 2015. 1. 27. 00:57

구, 업무파악도 못했다 답변...해결방안 없이 시장과 대화 막아

지난 12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남동구를 첫 연두 방문했다. 출입기자들과 10분‘간 면담을 통해 구 현안을 듣는 자리에서 ”이부현 부구청장이 언로[言路]를 가로막고 별도 이야기하자고 주문했다.


부구청장은 정작 면담 자리에서는 업무파악도 못했다며 장석현 구청장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겠다고 공을 넘겨 무책임하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유 시장과 간담회과정은 남동구 환경문제와 불량고가도로 해결 문제점이 건의[建議]됐다. 그러나 부구청장은 해결방안도 내놓지 못하면서도 자신과 나중 대화하자며 대화를 막고 나선 것이다.


이에 일각은 면담자리에서 왜? 언로[言路]를 막고 인천시장 행보에 꽃길만 가도록 일선 공무원이 업무파악도 못했다면서 과다 충성심으로 언로[言路]를 막은 것이냐며 구민에게 자괴감을 준 것에 대하여 진정성 있는 책임을 요구했다.


남동구 소래포구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날로 병들어가고 있다. 또한 돈이 더 투입되더라도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내실 있는 고가도로 건설로 도시 곳곳을 변화시켜야 하지만 인천시 도움 없이는 힘들다는 건의[建議]였다.


소래포구 오폐수 환경문제는 구도심 골칫거리가 되어 수면위로 부상했다. 환경부로 300억원 예산을 신청했다는 공무원들의 무책임한 발언 진위는 환경국장 말과 달라 빨리 배정받도록 요청하는 자리였다.


또한 “인천시 종합건설본부”가 부족한 예산으로 도로열선처리나 염화칼슘 자동투척기가 없는 고가도로를 건설함으로 눈이 오거나 추운 날 낙수가 떨어지면 빙판길을 만드는 불량 고가도로가 되었다.


이로 인해 남동공단 초입 고가도로는 눈길 교통대란으로 이 지역은 다발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기관 산업의 위험성이 극에 달해 공단이 몸살을 앓고 있다. 언론의 관심은 집중되었고 “인천시종합건설본부”는 올 3월경 보수공사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군구 기자실을 연두 방문한 것은 잘한 일이지만 두어 마디 질문을 받기위해서 왔다. 이를 두고 전시행정 이였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부구청장까지 기자들의 질문을 가로막는 땜질행정을 두고 자갈물린 언로[言路]가 전시행정 앞에 당했다는 지적이다.


인천시장과 관계자들을 향하여 이런 방문은 형식적이라며 유정복 시장이 진정성을 가지고 방문해야 공무원 사회도 진정성을 가지고 시민을 섬긴다고 비판의 목소리는 큰 설득력을 얻고 있다.


A씨 출입기자는 남동구를 방문한 유정복 시장 앞에서 이부현 부구청장이 관심받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면 언로[言路]를 막은 이유를 분명히 해명해야 한다고 부구청장을 향하여 쓴 소리로 지적했다.


또한 구청장에게 모든 공을 넘긴 부구청장을 향해 조속히 남동구 행정을 숙지하라는 것이다. 88년 임용된 부구청장이면 고급 공무원으로 행정을 아는 연륜이 무색하다고 실망감을 표명했다.


어떤 장소에서도 남동구 현안을 묻는 질문이 있다면 행정전문가로서 바로 답변할 수가 있어야 한다는 것, 남동구를 열심히 공부하라는 구민의 명령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동구가 앞으로 지향해야 할 일은 일선 공무원들이 윗선에게 양적 팽창을 위해 잘 보이려고 할 것이 아니라 정확한 펙트(fact)를 가지고 소신이 있는 행정행위야 말로 구 발전을 도모할 수가 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