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한중FTA의 물결 따라 한중문화교류 급물살

기자들의 눈 2015. 1. 28. 00:36


한류바람, 중화바람, 한반도에서 대륙으로 이어지는 문화의 대결...

한중문화교류 바람이 한반도에 상륙하며 27일 한중 최초의 무술대결 합작영화‘잃어버린 종사를 찾아서’촬영 기념행사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와 관련 본격적인 한중FTA시대를 맞아 한중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치러지는 대대적인기념행사는 지역사회 지대한 관심을 불러오며 촬영에 내외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영화는 최초로 이루어지는 한국의 태권도와 중국의 채리불권과의 무술경연을 주제로 만들어지는 영화로 시나리오가 탄탄하다.


이 영화의 공동제작사는 중국의‘창칭궈엔터테인먼트와 한국의‘한국아태필름’이고‘북경동방용제투자공사’가 제작비를 투자했다.


영화는 디지털 영화로 런닝타임 90분짜리이며, 2014년 12월 27일 크랭크인 했고 2015년 1월27일 촬영을 완료하고 2015년 8월에 중국 전역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시쮠과 한서영 JH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공동 프로듀서를 맡고 연출 및 감독은 홍콩의 유명감독 리짜우, 한국에서의 촬영진행감독은 이영국, 무술감독은 조폭마누라로 유명한 한국의 원진 감독, 홍콩의 유명한 우룽제가 카메라감독을 맡는다.


출연진은 한국의 인기스타 강경준, 중국의 액션스타 천쟈쟈, 한국의 인기가수 허유정이며, 한국아태필름 회장과 한국영화배우협회장인 거룡이 특별우정 출연을 한다.


이번 한국에서의 촬영은 중국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한국과의 적극적인 문화교류를 위해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중국대륙에서 한국을 알리고 영화의 중요한 방점을 찍는 무술대회 장면을 촬영하는 것이다.


특히 인천부평 삼산월드체육관을 촬영지로 선정한 것은 한중FTA 시대를 맞아 인천이 한중교류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일관된 철학을 갖고 있는 박승희 인천시부의장이 적극 노력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한 시의원 노력이‘한중문화교류중심’이란 민간교류단체를 통해 사전에 중국의 영화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교섭을 벌여 인천을 영화촬영지로 권유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인천의 문화바람이 대륙으로 번지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촬영일정은 1월27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영화의 성공기원을 위한 한국과 중국의 전통적 고사, 영화 관계자 및 해당 지자체 관계자들의 테이프 커팅식, 리틀싸이를 비롯한 7개팀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태권도 시범이 있었다.


한편 촬영행사를 계기로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교류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그 중심에 지리적, 역사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인천이 중심 역활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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