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남동구, 법외노조 폭행 동영상 공개 파문 경악

기자들의 눈 2015. 8. 19. 20:52

인천남동구는 19일 기자회견을 통하여 지난 11일 구청현관 앞에서 외부세력, 단체 등과 수명의 법외노조원이 참석해 개최된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기자회견 후 불법으로 설치된 천막을 철거하던 구 공무원 2명이 외부노조원들의 거친 행동과 폭행으로 부상을 당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김기자의 독설  남동구, 제공 동영상 사진

이와 관련해 구 공무원은 폭행을 당해 전치5주 등 중상을 입고 인근병원에 입원하자 일파만파 파문이 확산되며 폭력을 행사한 것은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응당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비난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법외노조는 성명서를 통하여 자신들도 목이 졸리고 팔이꺽이며 찰과상을 입은 사실이 있다며 고소고발을 남발하면 남동구지부도 부득이 맞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법외노조는 언론에서 왜곡 과장된 보도를 했다며 3개 언론사는 토시하나 틀리지 않다며 언론에 대하여서는 소위 구독층이 없는 관공서 전용신문이라고 비하하며 지부차원에서 조만간 대응책을 강구하겠다고 여운을 남겼다.

 

언론관계자들은 노조에 대해 자신이 하면 로맨스요 남이하면 불륜이라는 말도 안 되는 법외노조 행동을 두고 반성을 촉구하며 폭력은 어떤 이유든 정당화 될 수가 없다며 사실을 직시해서 풀기사로 보도가 되었는데 그 의미도 모르는 무지한 발언을 두고 측은지심을 표했다.

 

또한, 노조 자신들도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우호적 기사를 내주지 않으면 무조건 배척하는 자세부터 버리라며 명분이 약한 투쟁은 때론 버려야 할 때도 있는데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떼법”으로 일관하고 있어 지지를 받지 못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노조 측은 우호적이지 않은 기사를 보도했다는 이유로 언론사들을 구독층 없는 관공서 전용신문으로 규정하고 공개 발언한 사실을 두고, 10곳 언론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명예훼손에 대해 조만간 법적대응을 시사하고 있다.

 

언론관계자들은 오죽하면 노조를 향하여 대다수 언론이 등을 돌리겠냐며 1일 1만부를 넘게 발행하는 언론사들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 출판 운영하고 있는데 무슨 생각을 가지고 못된 발언을 쏟아냈는지 책임지지 못할 기사는 출판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A인사는 또 "남동구 집행부에서 지역대 사무실과 교체 이전하라고 고지한 사실이 수차례 보도되었는데 법외노조가 사무실 이전을 거부하여 사무실 폐쇄를 당한 것은 자승자박이며 스스로 설자리를 잃어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비서실장을 폭행하고 욕하고 난동을 피워 언론에 공개된 일련의 사건이 누구 탓만 하지 말고 스스로 돌아보라며 노조활동을 하고 싶다면 세금으로 사무실을 운영하지 말고 노조비용을 만들어 자체사무실을 운영하라고 밝혔다.

 

한편, 기자회견 때 공개된 동영상을 보면 불특정다수들은 공무원들을 향하여 쌍욕과 발길질하며 “공무집행방해”를 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남동구는 1차 2차에 걸쳐 고소고발을 했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