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시설 버려지는 임목폐기물 에너지 공급원료로 활용
2025년까지 협약 연장 통해 지속적인 자원순환 기반 마련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22일 이건에너지(주)와 임목폐기물 자원재활용을 위한 협약을 3년간 재연장하며,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공단과 이건에너지는 2019년부터 협약을 체결하여 하수, 소각 등 9개 사업소 조경시설에서 발생하는 전지목, 고사목 등 임목폐기물을 이건에너지(주)에서 에너지 공급 연료로 재활용하여 화석연료의 대체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이건에너지(주)는 버려지는 임목폐기물을 에너지 공급 원료로 재활용하여, 환경과 산업이 상생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공단은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민간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자원순환형 도시 조성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 “비록 적은 양이지만, 버려지는 임목폐기물을 지속적으로 새로운 에너지로 재생할 수 있어 굉장히 의미 있는 사업이 이어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폐기물 자원화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량 감소와 탄소흡수원 조성 등 하는 등 인천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탄소중립을 선도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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