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경영안전, 불공정 하도급 행위 근절 기대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불법 하도급 및 하도급 대금 미지급 등의 불공정 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한 ‘불법 하도급 온라인 신고센터’를 운영해 신고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iH 온라인 신고센터는 하도급 업체 및 노무자가 하도금대금의 지급 지연, 건설기계대여금 지급보증서 미교부, 불법 재하도급 등 하도급 관련 부조리 사항에 대하여 직접 신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신고방법은 iH 홈페이지 내 ‘불법 하도급 신고센터’를 접속하여 신고하면 된다. 전담 신고센터를 별도로 신설한 만큼, 기존보다 빠르고 간편한 민원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민원에 대하여 하도급 대금 조기 지급에 중점을 두고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에 있다.
기타 부조리 신고사항 또한 신속하게 사건이 해결될 수 있도록 원사업자에게 자진 시정을 요청하거나 사건 당사자 간 합의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iH 이승우 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온라인 불법 하도급 신고센터 운영으로 하도급사의 경영안전 및 자금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불공정 행위를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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