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표할 ‘명품건축물’ 투표 진행 실시

내달 5일까지, ‘2022년 인천광역시 건축상’ 응모작 9점
시민투표 후 전문가 현장 확인과 2차 심사 후 작품 선정

 

천주교인천교구숭의동성당 [사진 제공=인천시]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건축물 선정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2022년 인천광역시 건축상’ 선정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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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 건축 상은 지난 1999년부터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설계건축가, 시공자, 건축물에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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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대표 건축 상과 관련해 지난해까지 총 158개 우수 건축물이 선정됐다. 지난 8월 실시한 올해 시 건축상 공모에는 총 15개 작품이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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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중 2명의 시민심사위원과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우선 선정한 9개 작품이 이번 시민투표 대상 작품이다. 해당 작품들은 ‘시 홈페이지에서 시민 의견’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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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투표 종료 후 전문가의 현장 확인과 엄격한 2차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14일 올해의 ‘인천광역시 건축상’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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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정작은 11월 7일 인천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하고,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시민들에게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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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득 인천시 건축과장은 “우리 동네에 건립된 우수한 건축물을 살펴보고, 관심의 한 표를 투표해 내가 사는 곳에 대한 정체성과 애정을 공유할 수 있는 이번 기회로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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