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보는 기자들의눈

"중구, 해양관광도시로 새롭게 발돋움 박차 소매 걷었다"

기자들의 눈 2022. 10. 26. 12:38

김정헌 중구청장, 연안부두 해양광장 사업 현장 방문
해양광장 시설개선·7층 전망대 콘텐츠 활용 계획 등 점검
장애인·고령자 등 관광약자 불편해소에 주력과 관광활성화

김정헌 중구청장, 연안부두 해양광장 콘텐츠 확충 나선 모습 [사진제공=중구]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 중구는 김정헌 청장이 지난 24일 연안부두 해양광장 관광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연안부두 해양광장 현장 방문에는 인천 중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연안부두 권역의 해양관광 자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 중인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 중 하나인 연안부두 해양광장의 시설개선 사항과 7층 전망대 콘텐츠 설치 계획에 대해 현장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안부두 해양광장 콘텐츠 확충 현장 방문 모습

이와 관련해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약자들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안부두 해양광장 7층 전망대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천항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관광약자를 위한 벤치 포토존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내년 3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연안부두는 인천 내에서 바다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수 있는 무궁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며“연안부두 해양광장 전망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연안부두 권역의 장래 관광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