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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교육·인천일보 '제1기 ESG 전문가 과정' 개강”

기자들의 눈 2022. 11. 1. 09:21

바론교육, 대한민국 ‘2022ESG 경영 실천 대상' 시상
조덕형 덕성그린텍 대표 제1기 원우회 회장 추대로 스타트

제1기 ESG 컨설팅 전문가 과정 [사진제공=바른교육]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바론교육, ESG baron 경제연구소는 인천일보와 함께 진행하는 ’제1기 ESG 컨설팅 전문가 과정(ESG Consulting Expert)‘이 지난 27일 개강식을 갖고 수업에 들어갔다고 31일 전했다.

각계각층 우수 전문 수강생이 대거 지원한 이번 과정은 “ESG 실무중심 전문가 양성의 장”으로 국내 권위 있는 교수진과 현장 중심의 전문가를 초빙, ESG 분야별 핵심주제에 따른 심화학습 과정으로 차별화해 관심을 모았다.

인천일보 대회의실서 열린 개강식에는 손호철 바론교육 대표, 정순옥 ESG baron 경제연구소 이사장, 김영환 인천일보 대표이사, 조덕형 초대회장, 윤석원 인천재향경우회 회장, 심영수 대표, 이현호 교수, 인천일보 홍원표 감사, 김규원 경영본부장, 송관배 교수, 조성원 박사, 김종배 인천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손호철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기업과 정부는 물론, 투자자와 소비자 등 모든 경제 주체가 ESG 경영 실천을 요구하는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ESG는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 되고 있다”면서 “이런 시기에 ESG의 중요성과 함께 국내 및 글로벌 평가에도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역량과 경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순옥 이사장은 “올 초 EU의 공급망 실사 기준 초안이 발표된 데 이어 내년 1월부터는 독일 공급망 실사법이 시행되면서 수출기업들에 비상이 걸린 상태”라며 “이에 따라 공급망 ESG 실사,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과 아울러 이에 대한 대응력도 키울 수 있는 전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인천일보 대표는 축사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ESG는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 돼야 한다”며 “따라서 오늘날 기업은 경제적 이유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배출 감축,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야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되기에 이번 강의는 더 전문적이면서도 교육적 측면에서도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덕형 회장은 “실적과 상관없이 ESG를 관리하지 않으면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는 트렌드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면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요구한 탄소배출량 감축 계획서가 그렇고 한국금융위원회가 2030년부터 모든 상장사에 ESG 공시를 의무화 발표 등도 같은 맥락이여서 이제는 ESG를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시기에 실질적인 대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함께 해서 의미가 더 깊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달 27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14주 동안 인천일보 대강당에서 대면 강의로 진행되며, 정운찬 전 국무총리,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각 분야별 ESG 대응 및 평가 실무와 관련 국내 최고권위의 전문 강사들이 강의에 나선다.

이날 초대 원우회장으로 조덕형 ㈜덕성그린텍 대표이사(주안부평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장)를 추대했다.

한편, 바론교육과 ESG baron 경제연구소는 언론사와 제휴, 오는 12월 ‘2022 대한민국 ESG 경영 실천 대상' 시상식을 준비하고 있다.

손호철 바론교육 대표, 정순옥 ESG baron 경제연구소 이사장, 김영환 인천일보 대표, 조덕형 초대회장, 윤석원 인천재향경우회장, 심영수 대표, 이현호 교수 등이 ‘제1기 ESG 전문가 과정’ 입학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