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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타디움 시온의 빛 10만 수료식 사진전 관람객 "놀랍다" 반응

기자들의 눈 2022. 12. 19. 09:28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이어지는 사진전

 

송도라마다 사진전 [사진=김양훈 기자]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10만 수료식 사진전이 숱한 화제를 낳으며 종반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 더욱 관심이 커지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주 재림과 추수, 실상의 현장'이라는 제하의 이번 사진전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수료식 현장을 담은 사진들이다.

전국적으로 전시되고 있는 사진전은 수료식의 감동을 되새겨보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는데 대구스타디움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대구스타디움 개최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만 수료식 [사진=김양훈 기자]

 

인천에서는 송도라마다 호텔 2층의 다빈치홀과 피카소홀을 대관하여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관객을 만났다.

이번 사진전을 관람한 이들은 "TV 뉴스나 신문 등으로 전해들은 것보다 사진전으로 보니까 규모가 놀랍다"며 "신천지예수교회가 이렇게 큰 교회인 줄 몰랐다"고 입을 모았다.

마태지파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에서는 신천지 성도 외에도 약 3000여 명의 외부인들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계자는 "사진전 외에도 상담과 공연 세미나, 양자분석, 캘리그라피, 달고나, 포토존, 놀이부스 등 다행한 즐길거리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사진전에 많은 인원들이 몰렸지만 질서가 유지되는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주최 측은 혼잡을 피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권장했고 지하철역에서부터 사진전까지 셔틀차량을 운행하여 관객들의 교통 편의를 도왔다.

송도라마다 사진전 안내 모습

 

한편 지난 15일 전시장을 찾은 박광욱(52세, 미추홀구)씨는 "소문 난 사진전이라서 꼭 확인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더 큰 규모의 수료식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라마다 호텔의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중에서 성경을 배워보겠다고 답한 이들이 첫날에만 1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보아 이번 사진전은 인천에서만 500명 이상의 새로운 수강생을 유치할 것으로 예측된다.

마태지파에서는 사진전을 통해 평화사랑이웃돕기 모금을 했다. 행사장에 모금함을 비치해 모은 금액을 인천 지역의 봉사단체에 기탁하여 연말연시 이웃돕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