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ESG 경영성과 및 혁신방안 담아
GRI 등 국제적 기준에 따라 작성한 데이터
[기자들의 눈=최재윤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측면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노력과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영활동에 반영하고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첫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지침인 GRI(Gr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과 K-ESG 가이드라인, 유엔지속가능발전 목표 등의 내용을 반영해 작성됐다.
공사에 따르면 △수도권매립지 30년사 △경영활동 노력 △공사 미래 지속가능경영 혁신방안(Innovation) △공사 ESG 핵심성과와 관련 데이터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내·외 환경분석 및 주요 이해관계자 인터뷰 등 중대성 평가를 바탕으로 ‘환경, 사회적 책임, 거버넌스, 혁신’ 등 4대 중점 분야별 15대 핵심 보고 이슈를 도출하고 주요성과를 ESGI 하이라이트에 소개했다. 본문을 통해 ESGI 분야별 성과와 노력을 자세히 기술했다.
구체적으로 환경(E)분야에는 △수도권매립지 2035 탄소중립 실현 △친환경 자원순환으로 미래에너지 생산 △환경관리 강화로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 등 공사의 환경분야 성과를 수록했다.
사회적 책임(S) 분야에는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국가에 기여한 사회적 성과를 기술했다.
거버넌스(G) 분야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수도권매립지 공동경영 체계 확립을 위한 다양한 소통창구 등을 소개했다. 특히 ‘혁신(I) 분야에서는 자원순환 혁신기술 연구개발(R&D) 활성화와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활용한 끊임없는 업무혁신’으로 국가 자원순환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지속가능경영 발전방향을 담았다.
매립지공사 황인식 경영기획처장은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전 임직원들의 노력이 담긴 결과물” 이라며 “앞으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ESG라는 글로벌경제의 새로운 규범에 적극 대응해 한층 더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공사 누리집 정보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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