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매설물 GIS 관리 앱 개발 용역 계약 체결
[기자들의 눈=최재윤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검단신도시 지하매설물에 대한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검단신도시 지하매설물 GIS 관리 앱 개발을 착수했다고 28일
iH는 GIS를 기반으로 7대 지하매설물에 관한 정보를 구축하여 시설물 2·3차원 도면과 단면도를 비롯하여 지표면으로부터의 위치, 관로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모바일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7대 지하매설물 상·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송유, 난방
앱은 G-클라우드 기반에서 플랫폼을 개발하고 테스트를 거쳐 2023년 12월에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개발 후에는 데이터를 인천시로 이관함으로써 인천시 전역의 지하매설물을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 앱은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향후 지하매설물의 효율적 관리와 안전사고의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H 관계자는 “백석역 열수송관 누수사고, KT 아현지사 통신망 화재에서 보듯 지하매설물 훼손 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는 상당히 크다. 이번 용역을 통하여 지상뿐만 아니라 지하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발굴하여 고품질의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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