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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올해 첫 스타트업 런치 프로그램 진행

기자들의 눈 2023. 4. 19. 16:32

한상기 대표, ‘Chat GPT 시대, 기회·도전’ 주제강연

스타트업 런치클럽 행사 [사진 제공=인천경제청]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19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올해 첫 ‘스타트업 런치클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런치클럽은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점심 시간을 활용해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필요로 하는 유익한 강연과 런치박스(도시락)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런치클럽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3주  차 수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스타트업 런치클럽은 최신기술 트렌드, 스타트업 운영에 필수적인 법률·재무전략·인사관리 등의 전문지식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해외진출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노하우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런치클럽에서는 ‘Chat GPT’의 열풍에 따른 스타트업의 대응 방안과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테크프론티어’ 대표인 한상기 공학박사가 “Chat GPT의 시대,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대해 말하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50여 명의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미국 ‘Open AI’사가 개발한 GPT는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문장과 글을 생성할 수 있게 만들어진 인공지능(AI)이다. 지난 2018년 GPT-1 출시 이후 꾸준히 버전을 높여왔다. 이후 4개월 만에 성능을 개선한 GPT-4버전 차세대 모델까지 선보였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인천의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스타트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런치클럽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