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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의원, ‘제265회 임시회서 의정자유발언’ 국제행사 강조

기자들의 눈 2023. 4. 30. 20:16

제2차 본회의, ‘인천상륙작전’ 국가급 행사로 추진 설명

최훈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 제공=동구의회]

[기자들의 눈=최재민 기자] 인천 동구의회는 최훈 의원이 4월 28일 열린 제26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정자유발언에서 인천상륙작전과 관련해 국가급 국제행사로 격상되어야 한다고 동구 역할을 강조했다고 30일 전했다.

최훈 의원은 ‘인천 동구의 역할과 역사적 입지 고취’라는 주제로 의정자유발언에 나섰는데 ‘만석동 해안가는 인천상륙작전의 주요 상륙지로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수 있었던 역사적인 곳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되었음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최근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의 장소와 일정에 동구와 만석동 해안가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구 차원에서 문제의식을 명확히 가지고 인천시와 인천연구원이 협력하여 추진 중인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 중·장기 발전방안을 연구하는 시정 밀착형 기획과제‘에 우리 동구도 인천연구원의 정책연구에 협조하는 등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동구가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서 의미 있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동구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고 구 차원의 교육과 정책이 선행되어야 하며 관련 특수시책을 계획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정복 인천시장의 노력으로 올해 9월 개최되는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의 대규모 확대를 환영했다. 그러면서 우리 동구도 인천시 등과 함께 협업하고 연계하여 공동 유치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하며 최 의원은 의정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