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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종합사회복지관 제6회 두레마루 축제성황

기자들의 눈 2012. 10. 16. 21:54

남동구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작은 혁명으로 다가오며 주민과 숨쉬고 있다...

 

16일 인천YMCA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은 만수주공 7.8단지 내 새골 공원에서 제6회 두레마루 축제를 개최하였다.

 



두레마루란 공동 작업을 하기 위한 조직인 두레와 온 가족이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던 마루의 합성어로서 지역주민이 서로 협력하여 축제를 만들고 편안하게 즐기는 잔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1부에서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과 복지활동에 참여했던 지역주민을 복지위원으로 위촉하고, 2013년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모하여 발표했다.

 

2부에서는 ‘남동구(찾아가는 문화공연)’의 후원으로 가을음악회를 진행하여 만수복지관 언더우드 합창단, 아카펠라 엑시트, 재즈밴드 아이리스의 아름다운 연주로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며 가을을 더욱 짙게 물들도록 만들었다.

 

이와관련 부대행사로는 여성장애인들과 지역 아동들의 재능기부로 네일아트, 풍선아트, 컵초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의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축제를 계기로 주민의 참여와 나눔을 통해 아름다운 마을ㆍ행복한 마을의 결실이 맺어지길 기대하는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작은 혁명이 지역민의 기대로 떠오르고 있다.

 

- 김양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