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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AG 송림경기장 착공

기자들의 눈 2011. 6. 27. 11:56

2014 AG 송림경기장 착공
문학, 남동, 계양, 십정경기장에 이어

40억 아시아인의 뜨거운 함성이 울려 퍼질 2014년 9월 아시아경기대회 배구경기장으로 사용될 송림경기장이 문학, 남동, 계양, 십정경기장에 이어 5번째로 금일 착공 했다.

경기장 기공식에는 인천광역시장과 지역국회의원, 시의 원, 구청장과 체육관계자를 비롯한 AG 시민서포터즈와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기다렸던 2014 인천 AG 송림경 기장 건설의 착공을 축하하였다.

송림경기장은 동구 舊송림위생처리장터에 자리잡게 되며, 빛의 회랑과 활동적이며 생기 있게 하늘로 비상하는 역동적 속도감을 형상화한 배구경기장으로 지하2층, 지상 3층의 5,009석 규모로 2013년 6월까지 완공된다.

생활체육시설 및 커뮤니티 시설이 전무한 동구의 지역에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하1층에 25m 8레인 규모의 수영장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편익시설로 활용함으로써 도시 균형발전과 다목적 생활체육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림경기장의 총사업비는 545억원으로 지에스건설㈜이 대표사이며 지역건설사인 벽산건설㈜, 현해건설㈜이 20% 지분으로 공동 도급에 참여하였다.

기공식에서 송영길 인천광시장역은 “송림경기장은 문화체육 시설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구도심지역에 건설되는 송림경기장은 아시안게임 성공적 개최의 초석이 되는 국제적 스포츠 메카로 아시아의 자랑거리가 될 뿐 아니라 대회 이후에도 국내 3대스포츠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배구의 인기를 통해 지역경제 효과는 물론 새로운 스포츠 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훈 기자 
 
   
 
  2011-06-23 13:50:53 편집 승인 ⓒ 한국기자연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판승인일 : 2011-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