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도박에 빠지면 20장 도리짓꼬땅 속칭 아도사끼 큰 판을 위해...
지난 4일 인천중부경찰서 강력3팀은 도박판 (속칭꽁지) 자금을 빌려주고 돈을 갚지 않자 마구잡이로 폭력을 행사한 김모(여52)씨를 폭조법으로 입건했다.
한편 인천시 고스톱판 하우스가 빌라 가정집 사무실 등으로 숨어들며 수백 곳이 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며 시급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인천일대에 성행하고 있는 고스톱 판은 전문기사와 가정주부 등이 매일 시간을 맞추어 타임별로 압사이드 돈을 입금하고 카드 칩을 받아 한 타임이 끝나면 정산을 받는 방식으로 도박을 즐긴다.
이와관련 본지가 파악한 곳만 수 곳이 되고 있고 과거 도박판 일수를 하다가 빠져나온 이씨(남65)와 동행취재로 파악한 결과 주부들 수십‘명이 매일 도박을 즐기고 있어 마약과 같은 상습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중부서 입건된 도박자금 폭력사건도 소규모 면 꽁지 하우스 등에서 연결돼 200만원 도박자금이 변제되지 않아 폭력이 행사된 것으로 경찰관계자는 전했다.
주로 하우스에서는 100~500만원까지 일수 면 꽁지를 연결해 주어 일주일 단위와 매일 하우스 책임아래 일수로 수금되고 있다.
대상자는 상습으로 고스톱을 치는 주부들에게 빌려주는 방식으로 하우스가 연결해 당장 도박을 즐기고 싶은 주부들을 대상으로 고스톱판 게임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인해 더 큰 도박에 빠지면 20장 도리짓꼬땅 속칭 아도사끼 큰 판을 위해 야산 등지로 숨어들며 도박을 즐기게 돼 가정파탄과 신세를 망치는 사건이 사회적으로 만연되었다.
이번 중부서가 체포한 폭력해결 변제입건 사건은 단순한 사건처럼 보이지만 사회적 큰 문제를 알리는 폭력사건으로 중부경찰서 강력(서성식경위)3팀이 내사해 검거한 것으로 밝혀졌다.
- 김양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