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교류와 심리적 부담 경감시키는 도움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인천 동구는 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 가족 교실 참여 가족과 함께 인천수목원에서 봄나들이 숲 체험 활동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와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숲해설사와 함께 소나무, 개암나무, 앵두나무 등의 씨앗과 열매를 보고 이름의 유래 등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활짝 핀 모란꽃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봄에 피는 갖가지 꽃들과 함께 옛 시절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보호자간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활발히 하고 심리적 부담경감과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해 야외 활동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