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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배다리 아트스테이 1930 개관

예술이 머무르는 배다리 1930년대 공간 눈길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1일 “과거 배다리 시장 전성기에 서민들에게 안락한 휴식을 제공했던 옛 여인숙을 보존·활용하여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배다리 아트스테이 1930을 조성한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 한편 배다리 아트스테이 1930은 1930년에 축조된 인천시 건축자산인 진도여인숙을 포함한 3개의 여인숙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연면적 395㎡ 갤러리, 체험숙박, 마을카페, 개방형공원을 조성했다. ​ 아트스테이는 문화예술 기획․전시 등에 전문 능력을 갖춘 잇다스페이스에서 시설을 운영하게 되며 지역주민과 동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휴식공간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 김찬진 구청장은 ..

인천광역시 행정구역 개편 자치단체 환영

동구․중구 원도심 행정구역 통합 시너지 효과 기대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시가 31일 검단·영종·제물포구 신설을 핵심으로 하는 행정구역 개편안을 전격 발표한 가운데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중구 내륙지역 행정구역 통합 개편에 대한 찬성 입장을 밝혔다. ​ 동구와 중구는 행정구역이 동인천역을 경계로 나뉘어 있지만, 역사의 뿌리를 함께하고 1호선 교통권을 비롯해 중·고등학교 학군을 공유하는 등 정서·환경·문화적으로 같은 생활권에 있다. ​ 김찬진 구청장은 이러한 공통점으로 인해 동구·중구 내륙지역 통합은 제물포 르네상스 추진 등 원도심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동구·중구가 인천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 구는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행정구역 조정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