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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업재해 예방 위한 안전 일터 조성'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증진 기본계획 수립 [기자들의 눈=최재민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역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보건 증진를 위해 ‘노동안전보건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인천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조례'에 따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 추진되는 5개년 중기계획이다. 지역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대한 지자체의 책무가 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이 2021년 11월 19일 시행된 이래, 시는 안전보건지킴이 현장점검·지도, 지자체 발주공사 안전점검 이행 강화, 사업장 안전보건 교육·홍보, 소규모 안전취약 사업장 컨설팅 등 단위사업 위주로 산재예방 활동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산업재해 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고,..

용인특례시 백암면 일대, '미세먼지 집중관리'

공기관·학교·어린이집이 밀집한 백암리와 근창리 지역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백암면 일원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한편 관리구역 대상은 백암면 내 인구가 가장 많고 공공기관과 학교, 어린이집이 밀집한 지역인 백암리와 근창리 일원 5.69㎢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고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지정할 수 있다. 백암면은 국가측정망 미세먼지 농도가 용인 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측정돼 미세먼지 저감 사업 필요성이 제기됐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미세먼지 신호등과 미세먼지 스마트폴, 스마트에어샤워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