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병원 지정···건강 상담 등 다각적 노력 [기자들의 눈=최재민 기자] 인천 동구가 자살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에 주력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한편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복음의원, 박영훈내과의원, 고정선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 지역 내 의료기관 3곳을 지정했다. 이에 동구는 ‘생명사랑병원’으로 지정한 병원들과 자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건강보험 표본 코호트 DB분석 결과에 따르면 자살사망자의 59.4%가 자살 직전 60일 이내에 신체 및 정신건강 상담을 위해 내과 등 1차 의료기관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센터는 1차 의료기관 3곳을 생명사랑병원으로 지정, 해당 기관 보건·의료 종사자가 생명지킴이가 되어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