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청소년 백두대간 걸으며 우정다지기

기자들의 눈 2011. 7. 29. 18:24

 5박6일간 생태탐방 장애인과 ·탈북자청소년도 참여...  


30일부터 여름방학을 통해 장애인과 탈북자 청소년들이 백두대간을 걸으며 국토사랑 의미를 새기는 청소년 백년 우정을 다지는 기회를 산림청이 주최한다

                                                                                                 

                                                                           (아름다운 산행 길)

29일 산림청(청장 이돈구)가 2011년 등산학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제11회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 생태탐방 행사를 주최한다는 것이다 


주관사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한국산악회로 350여명 청소년이 참가하는 이벤트로  지리산과 설악산 백두대간 684km를 10개 권역,10개 팀이 나누어 팀별 40∼50km씩 걷기 탐방 한다.


“이와관련” 이번 행사는 설악산 지리산 둘레길 등 일부권역 탐방으로 사회적 약자 장애인과 일반"청소년이 함께 걷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


또한 설악산 권역은 탈북 청소년과 해외동포 청소년이, 지리산 둘레길 권역은 장애인 청소년들이 혼합 편성돼 탐방을 통해 우정을 다지는 뜻이 담겨있는 아름다운 산행 길이다


그리고 청소년들은 행사기간 동안 백두대간 지역 산림 특성과 식물 생태계를 관찰하고 산림문화 유적지 견학 등을 통해 산림생태 문화를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또한 백두대간 훼손된 지역을 찾아 산림생태 파괴 심각성을 느끼며 자연보호 소중함을 키우는 기회를 가지는 계기가 되는 학습현장 교육적 의미가 부여 된다는 것이다.


주최 측은 참여 청소년 안전 준비를 위해 탐방활동 산림생태 교육을 지원하고 자연“친화적인 등산 방법과 위급상황 대처요령을 지도하는 한국산악회 소속된 전문산악인, 자원봉사자, 숲 해설가, 산림청 산림항공 구조대원 70여명이 지도강사로 동행한다.


                                                                                                                                   김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