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천교육청 '엽기 난동 음주 운전女 관련 없다

기자들의 눈 2013. 6. 4. 00:38

여교사 난동 교원 명예와 심각한 교육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천 초등학교 여교사 음주운전 후 난동사건이 - 5월 31일 밤 11시경

서구 왕길동에서 음주 측정 요구에 관련자는 혈중알코올 농도(0.07%)였으며, 음주운전

단속 경찰관 폭행(공무집행 방해)하였다는 보도가 있었다.

 

한편 엽기음주 운전女”는 화장실 다녀 온 후 대변이 묻은 속옷을 휘두르며 난동을 부렸

고, 교사라고 주장하였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1일 인천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을 단속하는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인천지역의

초등학교 교사 A(47,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는 것.

 

그러나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월 31일(금) 23시 “속옷 난동‘엽기 음주 운전女” 관련

언론사 보도에 등장하는 당사자는 인천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를 확인한 결과 인천광

역시 관내 학교에 재직하는 교사가 아닌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인천교직원 명예의 크나큰

훼손과 교육풍토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입장을 인천서부경찰서로 교육청은 전달하며 조속

관련자 근무지 등을 밝혀 바른 보도를 하여 줄 것을 촉구 요청하였다.

 

 

 

또한 중앙일보, 한국경제, 해럴드생생뉴스, 스포츠경향, SBS CNBC, 경기일보, 서울파이

스, 일경제, 국민일보, 경인일보 등 보도언론사를 상대로 정확한 검증을 통해 보도

당부하였다.

 

이번 오보를 두고 교육계 인사 B씨와 일각은 사실 확인 없이 잘못된 보도자료 배포한

관련 책임자들이 엄중한 책임을 져야한다며 상부기관은 사실 실태 조사를 통해 확실한

진위을 가려 보도자료 오보가 있다면 해명하고 오보사실이 들어나면 엄중 문책해야 한

다고 강력 주장하고 있다.

 

한번 잘못된 보도는 교원 명예는 물론이고 교육계 큰 영향을 미치는 파장을 통해 스승을

바라보는 학생들의 시각을 고려치 않은 이번 여교사 음주운전난동사건은 인천교육계 배

의 터전은 큰 타격을 받으며 마녀사냥 보도파문은 해명이 없다면 파장은 계속될 전망

이다.

 

- 김양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