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천시 러시아연방 상원의원 명예시민증 수여

기자들의 눈 2013. 6. 10. 20:16

안드레이 레오니도비치 하진 러시아연방 전, 상원의원 공로인정...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6월 10일 시장접견실에서 안드레이 레오니도비치

진 러시아연방 전 상원의원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였다. 이날 명예시민증

수여식에는 송 시장을 비롯하여 조명우 행정부시장, 김교흥 정무부시장, 엄성

준 국제관계대사, 정헌 러시아연방 명예총영사, 실·국장 등 30여명이 참석

하여 하진 전의원이 인천시 명예시민이 된 것을 축하했다.

 

6월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인천을 방문하여 전날 정헌 총

영사와 송도국제도시 컴팩스마트시티, NEATT, I-타워 등을 시찰하며 인천의

발전상과 비전을 직접 체험한 하진 의원은 10일과 11일에도 월미공원, 이민

사박물관, 인천박물관, 소래포구 등 인천시 곳곳을 돌며 명예시민으로서 인

천 알기에 힘쓰는 한편 11일 있을 송 시장 주관 환영오찬에도 참석할 예정이

다.

 

하진 전 의원은 상원의원으로 재임할 당시 한·러 유물대여 및 도시 간 교류

전시 추진, 러시아 바랴크전 개막 행사 등 우호적 한·러관계 발판 마련에 주

력하였고, 상트페테르부르그시 인천광장 조성과 상트페테르부르그 국립대 및 국

립음악원 등의 인천분교 설립 추진에도 크게 기여하였으므로 그간의 공을 인정

받아 인천시로부터 인천광역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게 되었다.

 

- 김양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