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송영우 전 의원 서구청장 출마 선언

기자들의 눈 2013. 11. 29. 08:43
    인천서구 특화‘된 정책을 펼쳐 풀뿌리 지방정치 실현...

지역개발 역점 공항, 항만, 서울한강, 아라벳길‘로 세계화 조건...

 

인천서구청장 출마의사를 밝힌 송영우 인천 서구의회 전 의원(52세‧ 새누리당)은 박근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중앙위 본부 선거총괄 기획단 기획위원 역임한 정당인이다.

 

 

최근 인천서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도 지방선거에 서구청장으로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한편 송영우 전 의원은 자신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국회의원으로 출마한다는 왜곡된 소문이 난무해 사실을 밝히고자 기자회견을 청했다면서 “자신은 차별화되고 특화된 서구만의 정책을 펼쳐 풀뿌리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지역개발의 세계화를 위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정책가인 구청장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와관련 송 전 의원은 “자신은 정치권에 대한 불신을 개선하고 새로운 정치의 갈망과 변화를 위해 준비해 왔다”며 “서구가 가지고 있는 공항과 항만, 서울 한강과 서해바다와 연결된 아라뱃길 등 천혜적인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으나,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단점들을 보완해 지역개발의 세계화를 위한 정책을 구상하고 이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제는 진정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대안과 변화가 필요하다”며 “그런만큼 단체장의 역할이 과거 중앙행정의 보조적 역할이 아닌 차별화된 정책으로 지역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전략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송 전 의원은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닌 실천하는 진실한 정치를 펼쳐 신뢰와 존경의 정치를 인천 서구에서 만들어 나가겠다”며 “구민과 함께 소통하며 구민을 감동시키는 바른 정치, 거대담론 속에서 국민을 분열시키는 정치가 아닌 생활정치를 실천하는 참 정치인이 되겠다”고 확고한 신념을 밝혔다.

 

 

‘청산회’ 인천회장을 맡고 있는 송 전 의원은 지난 2008년 6‧4 보궐선거와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으로 출마했으며, 이번이 3번째 도전이다. 인하대학교 행정정책과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송 전 의원은 제5대 서구의회 부의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족구협회 회장과 대한교육신보 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지난 대선 때는 박근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중앙위 본부 선거총괄 기획단 기획위원과 직능총괄본부 특별직능부 미래희망대책위 인천시 위원장을 역임했다.

 

- 김양훈기자 -

QRCODE 
-KNB 방송(www.knbj.co.kr) 저작권자 ⓒ KNB방송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