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천광역시의회 이성만 의장, 신년사

기자들의 눈 2014. 1. 7. 21:50
2014년 01월 07일 (화) 13:13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에게 들이는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293만 시민 여러분!

희망찬 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제6대 후반기 인천광역시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2014 신년 하례회를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오늘 바쁘신 새해일정에도 불구하고

신년인사회를 축하해 주시기 위하여 참석하여 주신

송영길 시장님, 나근형 교육감님,

그리고 존경하는 김영분 부의장님과

이상철 부의장님, 동료 선배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인천에게 있어 지난해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사회, 정치권, 공무원 등 모두가 힘을 모아 도약의 발판을 다져온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첫째, 우리 인천을 따라 다니던

불명예스러운 재정위기를 극복한 한해였습니다.

효율적인 부채관리로 올해에는

아시안게임, 지하철 2호선 건설 등

주요현안사업을 추진‧완료할 기초를 다졌습니다.

둘째, 인천이 국제도시로 거듭나는

한해가 되었습니다. 지난 해 우리시는

GCF사무국 개소,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설치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셋째, 서로 협력하고 생생하며

노력하는 한해였습니다.

지난 후반기 의회 동안 단 한 번도

여‧야가 나뉘어 정쟁을 벌인 적이 없습니다.

모든 사안에 대한 합의를 원칙으로 하되

정책적 사안별로 투표를 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여기에 연구 모임도 개최하였고,

인하대, 인천대 등과 연구협약을 맺어

의회의 전문성을 한단계 끌어 올렸습니다.

넷째, 민생을 살피고, 현장을 찾아가며

소통하는 한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토론회, 공청회 등 수십 차례에 걸친

시민과의 토론회, 100여 회에 걸친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한해였습니다.

존경하는 293만 시민 여러분!

새해 우리 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서

시민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새해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사업과

현안사업 등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뜻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정책의회』,

시민과 지역사회가 공감하는『열린의회』,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한

『책임의회』의 의정활동 3대 원칙을

지켜나가겠습니다.

또한 2014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경기장 시설과

자원봉사 체계 구축 등

대회‧경기운영 능력을 사전에 점검해 나감으로써

우리 인천시가 국제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철저한 준비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갑오년 새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우리 인천이 모든 분야에서 비상하는

번영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힘찬 기운을 함께 쏟아 주시고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좌편 이성만의장, 중앙 송영길시장, 우편 나근형교육감ⓒ대한뉴스

갑오년(甲午年) 새해아침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이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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