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대전지검 검사 숨진 사체 발견

기자들의 눈 2011. 9. 7. 14:58

현직 검사가 자살로 추정된 가운데 사인 조사가...


대전지검의 근무하는 검사가 숨진 상태로 발견되어 사인이 조사되고 있는 가운데 자살이라는 추정 가능성이 제기되며 경찰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7일 오전 9시45분께 대전 중구 선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허모(34)씨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사인 조사를 통해 허씨가 주방에서 고무장갑에 목이 졸린 채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경찰 조사결과는 허씨가 대전지방검찰청 소속 검사인 것으로 밝혀지며 어떤 사유로 검사가 숨져 있었는지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경찰에서 조사한 봐 "전날 오후 10시30분쯤 퇴근한 허씨가 오늘 오전까지 출근치 않고 아무런 연락이 없어 허씨의 동료가 "이상한 생각이 들어 관사에 가보니 허씨가 주방에 쓰러져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허씨 주위에 '죄송합니다' 짧게 쓰인 유서가 발견되어 경찰의 한 관계자는 "유서의 필적 감정 결과 허씨 자필로 확인됐다"면서 "아파트 현관에 설치돼 있는 CC(폐쇄회로)TV 분석 결과 다른 사람이 들어오거나 나간 정황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이 없는 현장 상황으로 미뤄 자살로 추정"자세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설명 하며 이처럼 현직 검사가 자살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사태가 주목되고 있다  


                                                                                                              동아시사 뉴스 김양훈기자